오래 전의 사진인데
뜬금없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와이프 지인이 멀지않은 곳에 사는데
현이와 놀러갔던 적이 있었어요.
지인도 아이가 있고 해서 겸사겸사 어울려 놀게하고 수다도 떨겸..
물론 저는 안갔습니다만..
다행히도 잘 놀고 잘 먹고 잘 쉬다가 온거 같은데
그 과정에서 저 결과물이 나온거에요.
소파에서 아주 도발적인 자세와 표정을..
마치 오래쓴 자기 소파인냥 자연스럽게 드러눕더니 발도 척하니 얹고..
저 소파가 맘에 들었는지 한참을 저 위에서 저러고 놀았다는 후문입니다.
그래서 저런 소파를 하나 사줘야 하나 한동안 고민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사면 안쓸거 같고 짐만 될거 같고 해서.. 고민만 하다가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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