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명절 전에는 끝나면 좋겠다 싶었는데 코앞으로 다가온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은 없을거 같습니다.

이 어려운 시국에 정부는 4차 추경을 확정했는데요.
그 가운데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 아동양육 지원금을 위한 추경 예산도 편성되었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지난번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금이 나간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대상이 조금 더 확대되어 중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지원됩니다.

초등학생 이하 20만원, 중학생인 경우는 15만원의 지원금이 나오구요.
다만, 외국 국적이나 국외 거주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고 하네요.

코로나가 좀처럼 사그러질 조짐이 없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조금씩은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는 있네요.

하지만 여전히 안심하기엔 이른듯 합니다.
대명절 추석이 이제 머지 않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명절 분위기도 제대로 나지 않는듯 합니다.
부디 조속히 안정화되어 추석은 가족 친지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 1주 더 연장되었죠.
그로인해 학교나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휴교·휴원하는 기간도 늘어난 셈인데요.
그에 따라서 아이가 있는 가정은 부담이 그만큼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정부가 가정내 돌봄 지원을 보다 확대키로 했는데요.

초등학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돌봄을 운영하고
유치원은 방과후 과정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유치원 현장학습을 기존 연 30일에서 60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어린이집은 아침 7시반에서 저녁 7시반까지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도 8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하며
등원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보육료를 정상 지원합니다.
특히 현재 10일까지인 가족돌봄휴가의 기간도 연장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가족돌봄휴가시 지원하는 비용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자녀돌봄이 필요한 근로자에게 재택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 200개소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하네요.
또한 근로시간 단축 사업주를 대상으로는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을 지원하는데
지원요건을 완화하여 연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이에게는 아직 먼 일이긴 하지만
별다른 이슈가 없는 한 현이도 고등학교에 가게 될 텐데요.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한해 무상교육이 실시되었던 것이
내년에는 2학년과 3학년 전학기에 걸쳐 실시가 됩니다.

지난 4월에 발표된 무상교육 정책이 점차 대상이 확대되는 건데요.
2021년부터는 고등학교 전학년이 대상이라고 합니다.

앞으론 대학교를 가기까지의 전과정이 정부의 지원 하에 무상으로 이뤄지는 셈인데요.
2023년부터는 대학교 입학금도 전면 폐지된다고 하니
자녀의 교육과 관련된 가정의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거 같네요.

요즘이 유치원 등록하는 시즌인가 봅니다.
현이도 머지않아 유치원을 들어가야 하는데
유치원 들어가는게 정말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고 하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국공립을 보내고픈 맘은 모든 부모가 같을테지만
국공립에 보낼 수 있는 인원은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집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더군다나 유치원에 보내려면 어디가 가깝고 좋은지 정보를 찾아봐야하고
등록 신청을 하려면 또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까지 있습니다.

처음학교로 메인 페이지

그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교육부가 유치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동시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는 '처음학교로' 통합 서비스를 오픈하였다고 하네요.

아직 유치원 보낼 시기가 아니라 좀 뒤늦게 안 사실인데
이미 내년도 모집 등록이 진행되고 있는 중인거 같습니다.
우선 모집은 끝났고 현재 일반 모집이 진행중이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PC로만 가능하고 모바일 서비스는 아직 안되나 봅니다.

만 3세부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의 아이들이 유치원에 갈 수 있는데요.
정규 과정과 방과후 과정 2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의 선발 과정은 위와 같은데요.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유치원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는 메뉴에서 유치원을 검색해보니
총 8,578개가 확인되는데요.
처음학교로에 참여중인 유치원만 확인이 된다고 합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99% 이상이 등록되어 있다고 하니 아마 대부분의 유치원이 검색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어디가 좋은지 시설이 어떤지 일일히 찾아다니지 마시고
처음학교로를 통해서 손쉽게 확인해보세요.

내년 하반기부터는 방과후 돌봄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서 한번에 할 수 있게 됩니다.

출처 : www.korea.kr

기존에는 방과후 돌봄을 신청하기 위해서
각 시설마다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돌봄 서비스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도 제각각이라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서비스들을 하나로 통합해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한번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인 '온종일 돌봄'을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하네요.
교육부의 초등돌봄교실과 복지부의 다함께돌봄과 지역아동센터, 그리고 여가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총 4개 서비스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출처 : www.korea.kr

내년 하반기에 시행 계획이라 그런지
아직 사이트에는 해당 내용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거 같습니다.
향후에 위에 첨부한 이미지 형태로 반영이 될거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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