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은 맞춤형과 종일형 2가지가 있습니다.
맞춤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5시까지 하루 6시간을 보내는 것이고 종일형은 오전 7시반부터 오후 7시반까지 하루 12시간을 보내는 건데요.
기본적으로는 맞춤형을 이용하게 되고 맞벌이를 한다거나 해서 특정 조건이 맞으면 종일형으로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맞벌이라는게 부모 모두 직장이 있다면 해당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엄마 아빠 모두 직장이 있어서 종일반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엄마나 아빠 중 한명이 육아휴직을 하고 있다면 맞벌이 기준에 해당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 주의하셔야 할거 같아요.

당연하겠지만 맞춤형과 종일형의 보육료 지원금액은 상이한데요.
어떤 것이냐에 상관없이 보육료는 100% 나라에서 지원해준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이번에 육아휴직 중에 있던 엄마가 복직을 하게 되었어요.
해서 맞춤형으로 보내던 현이를 종일형으로 변경 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여기서 또 하나 체크해야 할게 있더라구요.
이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위에 이미지는 보육료 신청을 하는 화면 중 자격 선택을 하는 부분인데요.
부모 각각 근로여부를 체크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보통은 파란색깔의 '임금근로자(4대보험 가입자)' 항목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육아휴직 중인 경우 이 항목 선택을 하면 증명이 안됩니다. 육아휴직 중이면 아마도 4대보험에 해당이 안되나보더라구요. 하긴 회사에서 급여도 안나오니..

해서 '임금근로자(4대보험 미가입자)' 항목을 선택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대신에 임금근로자임을 증명하기 위한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합니다.

근로 상태를 선택하면 하단에 서류를 첨부하는 항목이 나오는데요.
화면 상단에 보면 자격증명을 위한 서류를 확인하는 링크가 있어서 링크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구요. 그 중에서 해당하는 서류를 다운받거나 다운받아 작성 후에 제출하면 됩니다.

육아휴직 중인 경우엔 복직예정신청서를 작성해서 첨부하고 신청을 완료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복직예정신청서는 한글 파일이더라구요. 한글 외에 워드 파일도 지원을 해주고 그러면 좋으련만 한글만 있어서 한글 프로그램이 없다면 대략 난감한 상황이..

뭐 이게 다 귀찮다 싶으면 그냥 주거지 관할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금방 처리되는거 같고 사람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이게 더 편하고 빠를 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렇게 서류가 정상적으로 제출되고 승인이 완료되면 이제 맞춤형에서 종일형으로 변경되어 어린이집을 보내고 또 보육료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복지로 사이트 가기]

현이가 태어난지 벌써 만으로 10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와.. 정말 시간이 훌쩍 흘렀네요.
고되기도 하고 힘들고 가끔 짜증도 나는게 육아인데
그럼에도 육아에서 오는 즐거움과 행복이 있어서 견딜만은 한거 같네요.

지금은 엄마 손에 집에서 자라고 있는 현이지만
대다수의 부모님들이 맞벌이인 현실에서
현이도 이제는 어린이집에 들어갈 상황이 오고 있습니다.

육아휴직 중인 엄마가 이제 복직을 앞두고 있고
해서 미리 적응도 할겸 어린이집을 보내기로 했는데요.

어린이집에 보내기에 앞서서
기존 양육수당 받던걸 보육료로 전환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신청을 했습니다.

보육료 신청은 복지로에서 합니다.
아이와 관련된 대부분은 복지로에서 하면 되는거 같네요.

아 보육료를 신청하려면 위처럼
약 5분가량의 동영상을 시청해야 됩니다.
동영상이 끝나고 간단한 시험을 통과해야 신청이 가능하니
가급적 동영상은 꼭 보시길 바래요.

현이는 3월부로 어린이집에 들어가는데요.
해서 2월달인 현재 보육료 사전신청을 했습니다.

혹 4월이나 5월부터 다닌다면
바로 전 달인 3월 혹은 4월에 사전신청을 하면 되겠습니다.

1단계인 신청정보를 선택하고 넘어오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요.
맞춤형 선택을 하면 이 화면 없이 바로 아이행복카드 신청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전 종일반을 선택했더니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요.
종일반 자격이 되는 경우에만 종일반 선택 후 진행하면 되구요.

전 해당이 아니라 뒤로 가서 맞춤형으로 다시 선택해서 진행했습니다.

아이행복카드를 기존에 발급을 받았다면
신청 단계는 당연히 패스되고 마지막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전 발급받은적이 없어서 신청을 했어요.

신청이 마무리되면 이렇게 완료 안내가 나옵니다.

차후에 다시 신청 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신청한 것에 대한 진행 상황도 체크할 수 있구요.

주민센터에 가서 할 수도 있지만 직접 가긴 번거로운 일입니다.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복지로를 이용해보세요.

신청 프로세스가 보기 쉽게 그림으로 안내되어 있네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문의사항 등은 주거지 주민센터로 연락을 해보시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을거에요.


​아동수당 받고 계신가요?

육아를 함에 있어서 아무래도 큰 고민이자 어려운 부분이 재정적인 부분이겠죠.
아이를 키우자니 일을 하기가 힘들고 일을 하자니 아이가 눈에 밟히고..
더욱이 맞벌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정말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서 나라에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출산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아이를 직접 키우거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면 그 학비를 보조해주고 있습니다.

아동수당도 그러한 일환으로 지급되고 있는건데요.
기존 생후 72개월(만 6세 미만)까지만 지원하던 아동수당이 내년부터는 생후 84개월(만 7세 미만)으로 확대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아동수당법의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는데요.
초등학교 입학과 상관없이 생후 84개월(만 7세 미만)의 아이라면 모두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내년 1월부터 바로 적용되진 않는거 같고 내년 9월부터 적용이 된다고 하네요.

또 논란이 되었던 소득 기준도 사라져서 소득과 상관없이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아동수당 신청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이미 신청을 해서 받고 계시다면 추가로 하실 필요는 없을거게요.

복지로 사이트(https://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답니다.

아동수당 사전신청이 지난 20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동수당은 만 5세 아이까지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인데요. 월 10만원의 수동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까지 사전신청을 할 수 있고
수당은 9월부터 지급된다고 하네요.

10만원이란 금액이 적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게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는 고마울 따름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것인지 사전신청 첫날은 사이트가 먹통이 될 만큼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고도 해요.

신청은 그리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금방 끝났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사이트도 금방 안정화된거 같아요.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되는 수당은 아니라서
우리 아이가 지원대상이 맞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긴 한데요.
전체의 90% 이상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완전 잘 살고 잘 버는 집이 아닌 이상에야 다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서 권장하는 신청기간이 있으니
기간 참고하셔서 잊지말고 신청해보세요.

>> 아동수당 신청하기(복지로)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