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시작된 현이의 손가락 빨기..
손가락이 그리도 맛있는지 엄청 열심히 쪽쪽 빱니다.
옆에 있으면 쪽쪽 빠는 소리가 엄청나게 나기도 해요.

손가락 하나를 빨때도 있고
두갤 빨때도 세갤 빨때도 있고
심지어 주먹채로 빨때도 있답니다.
가끔은 손이 전부 들어갈거도 같아요.

계속 그러면 습관이 되서 고치기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내심 걱정이 조금 되는거도 사실이에요. 그렇다고 못하게 계속 지켜볼 수도 없으니..

뭐 걱정은 걱정이고
손 빨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귀엽기도 합니다.
저러다 꺄르르 꺄르르 웃으면 또 덩달아 웃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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