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좀 하다보면 여기저기 엄청 광고를 하고 있는 필터 있는 샤워기..
또 찾아보면 여러 제품들도 있고 생김새나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또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아요.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 괜찮은건지 참 애매하기도 하고
이걸 정말 써도 되나 싶기도 하고
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 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런 와중에 필터 샤워기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우연히 알게 되었답니다.
게다가 시중에 파는 것들보다 저렴하구요.
물론 약간의 시간과 발품은 필요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필터는 없는 샤워기를 팔더라구요.
당연히 필터가 들어가는 공간은 있습니다.

말로는 수압도 쎄진다는데 보시다시피 그닥 쎄지는거 같진 않아요.

요로코롬 생겼는데 그냥 보면 시중에 파는 샤워기를 똑같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을 또 찾아보면 리필용 필터를 따로 판매하고 있는데
필터는 뭐 거진다 비슷한거 같아요.
그 중 저렴이 세트로 하나 샀는데 역시 따로 따로 사니깐 샤워기랑 필터랑 사이즈가 살짝 안맞는군요.

해서 필터를 한두마디 정도 잘라내고 사용했습니다. 왠지 아깝..

아 그냥 리필용 필터를 사면 샤워기에 필터를 꼽는 마개(?) 같은게 없더라구요.
이게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는건지 아님 다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시중에 필터 샤워기를 사면 아마 같이 있을겁니다.

여튼 그 연결부가 없어서 따로 만들어 썼는데 이거 땀시 발품을 좀 팔았죠.
보통 흔히 사용하는 스프레이에 보면 플라스틱으로 된 뚜껑 커버가 있는데요.
바로 이걸 반으로 쪼개서 필터 양쪽에 꼽아주고 샤워기에 끼웠어요.
이게 은근 또 손이 가는 작업이었습니다.

여튼 뭐 저렴하게 필터 샤워기를 만들었는데 정말 잘 기능을 하는진 모르곘는데 기분은 뭐 나쁘지 않네요.

군데 그냥 필터 샤워기를 사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저렴해봤자 얼마 차이 안나는거도 같아서요.

아 요거는 수도꼭지에 연결해 쓰는 온도계랍니다.
별도 전원 없이 꼭지에 연결해두면 물을 틀때 자동으로 켜지면서 온도가 떠요. 신기하죠.
온도는 뭐 대략 맞는거 같습니다만 체크해보진 않았어요. 그냥 맞겠거니 하는거죠.
시중에서 2-3마넌대면 살 수 있답니다. 연결도 쉽고 간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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