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귀엽기만 한 작은 손과 작은 발..

이렇게 작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만한게 꼼지락거리며 움직이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손을 쥐면 딱 손가락 한마리 정도되네요.
주먹쥐면 딱 한마디 크기가 될거 같아요.

이렇게 작아도 제법 쥐는 힘은 있습니다.
스스로는 얼마나 세게 쥐는지 뭘 쥐는지는 아직 모를테지만
힘줘서 쥐면 이렇게나 힘이 쎈가 싶은 느낌이 들어요.

발은 딱 엄지손가락만 합니다.

뭔가 작은 방울 다섯개가 달려있는 느낌이에요.
아빠를 닮은건지 발은 길쭉해요. 두번째 발가락이 긴것도 똑같아요.
이렇게만 보면 딱 아빠와 딸입니다.

아기들은 다 그런건지 몰라도
손가락 쥐는거처럼 발가락으로도 쥐더라구요. 이건 엄마를 닮았나봐요.
손끝을 대면 발가락을 꼼지락대면서 꼭 쥐는데 이것도 그저 귀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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