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올해부터 육아 부담을 조금 더 덜어주기 위한 정책 개편안이 나왔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출처 : 대한민국정부 대표 블로그

먼저 아이돌봄서비스가 확대 지원됩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취약계층 등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아이 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인데요.

기존에 연 720시간 한도내에서 사용할 수 있던 것을
올해부터는 84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용요금에 대한 지원도 늘어나서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교육급여 지원금이 인상되었습니다.

교육급여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엔 교재나 학용품 등을 구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제는 사용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원금액도 인상되어서 초등학생은 286,000원, 중학생 376,000원, 고등학생은 448,000원이 지원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아동치과 주치의 건강보험 사업이 실시됩니다.

기존 서울과 부산, 인천, 울산, 경기에 광주와 세종이 추가되었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6개월에 1회, 3년간 지원됩니다.

칫솔질 교육같은 구강관리교육과 치아 표면 세척, 불소도포 서비스 등이 지원되고
진료 결과에 따라서 추가적인 치료도 진행될거라고 하는군요.

코로나가 좀처럼 사그러질 조짐이 없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조금씩은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는 있네요.

하지만 여전히 안심하기엔 이른듯 합니다.
대명절 추석이 이제 머지 않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명절 분위기도 제대로 나지 않는듯 합니다.
부디 조속히 안정화되어 추석은 가족 친지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 1주 더 연장되었죠.
그로인해 학교나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휴교·휴원하는 기간도 늘어난 셈인데요.
그에 따라서 아이가 있는 가정은 부담이 그만큼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정부가 가정내 돌봄 지원을 보다 확대키로 했는데요.

초등학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돌봄을 운영하고
유치원은 방과후 과정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유치원 현장학습을 기존 연 30일에서 60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어린이집은 아침 7시반에서 저녁 7시반까지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도 8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하며
등원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보육료를 정상 지원합니다.
특히 현재 10일까지인 가족돌봄휴가의 기간도 연장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가족돌봄휴가시 지원하는 비용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자녀돌봄이 필요한 근로자에게 재택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 200개소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하네요.
또한 근로시간 단축 사업주를 대상으로는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을 지원하는데
지원요건을 완화하여 연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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