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에서 건축물과 시설물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서
안전점검 및 진단 결과 등을 한곳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 체육시설 등의 정보가 포함되는데요.
내 아이가 다니는 곳의 정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safewatch.safemap.go.kr)의 첫화면 인데요.
14개 분야의 건축물과 시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하고자 하는 분야를 누르면 해당 리스트와 지도가 펼쳐지는데요.
지도로 찾을 수 있어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더라구요.
지도상에서도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상세정보를 보게되면
해당 시설의 기본정보와 안전점검 결과를 확인 가능한데요.
현재 시스템이 1차 오픈한 상태로
가스나 소방쪽의 점검 결과는 내년 이맘때부터 제공된다는 안내 문구가 있네요.

행안부에 따르면 총 4단계에 걸쳐서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23년에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총 33개 분야의 안전정보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언제든 확인 가능할 것 같네요.

요즘이 유치원 등록하는 시즌인가 봅니다.
현이도 머지않아 유치원을 들어가야 하는데
유치원 들어가는게 정말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고 하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국공립을 보내고픈 맘은 모든 부모가 같을테지만
국공립에 보낼 수 있는 인원은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집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더군다나 유치원에 보내려면 어디가 가깝고 좋은지 정보를 찾아봐야하고
등록 신청을 하려면 또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까지 있습니다.

처음학교로 메인 페이지

그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교육부가 유치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동시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는 '처음학교로' 통합 서비스를 오픈하였다고 하네요.

아직 유치원 보낼 시기가 아니라 좀 뒤늦게 안 사실인데
이미 내년도 모집 등록이 진행되고 있는 중인거 같습니다.
우선 모집은 끝났고 현재 일반 모집이 진행중이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PC로만 가능하고 모바일 서비스는 아직 안되나 봅니다.

만 3세부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의 아이들이 유치원에 갈 수 있는데요.
정규 과정과 방과후 과정 2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의 선발 과정은 위와 같은데요.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유치원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는 메뉴에서 유치원을 검색해보니
총 8,578개가 확인되는데요.
처음학교로에 참여중인 유치원만 확인이 된다고 합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99% 이상이 등록되어 있다고 하니 아마 대부분의 유치원이 검색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어디가 좋은지 시설이 어떤지 일일히 찾아다니지 마시고
처음학교로를 통해서 손쉽게 확인해보세요.

요즘 사립 유치원들의 비리 문제로 전국이 떠들썩 합니다.

어제는 관련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발표되기도 했는데요.
사립 유치원 단체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있는 모습이죠.
물론 잘 하고 있는 유치원이 더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유치원도 적지 않다는 점이 문제인데
시스템에 문제가 있고 구멍이 있다면 당연히 그걸 고치고 개선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여튼 비리가 있는 유치원들의 리스트가 실명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마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라면
내 아이가 다니는 곳이 비리 유치원인지 우리 동네에 그런 유치원이 있는지가 정말 중요한 문제일 겁니다.

그런데 공개된 정보는 지역별로 나뉘어 있는데
이걸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한국일보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입니다.

[전국 비리 유치원 리스트 보기]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보이는 타이틀 입니다.
각종 비리 내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검색이 가능한데요.
서울엔 지난 5년간 77군데가 비리 적발이 되었다네요.
77곳.. 한두군데도 아니고 생각보다 많아서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역별 뿐만 아니라 2013년도부터 올해까지 연도별로 찾아볼 수도 있구요.
직접 유치원 이름으로 검색을 할 수도 있습니다.
내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문제가 없는지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리가 있는 유치원을 제보할 수도 있더라구요.
의심되는 정황이나 사례가 있다면 바로 제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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