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여전히 코로나는 사그러들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체 언제쯤 종말이 올런지..

그래도 다행인건 이제 속속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이 되고 있단건데요.
백신과 더불어 치료제 개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걸로 압니다.
하지만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나 완벽해보이진 않아요.
부작용 사례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거보면 말이죠.

어여 완벽한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주길 기대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우리나라에도 이제 백신이 들어와서 2월부터 접종이 시작된다고 하죠.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정부 발표대로 전국민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을 하는데
접종 순서는 위와 같습니다.

고위험 의료기관 등의 종사자가 최우선이며
다음으로 고령자와 의료기관 종사자,
그 다음엔 만성질환자와 성인, 마지막으로 2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 순입니다.

표에 따르면 저의 순위는 3분기가 되겠네요.

빨리 맞는게 좋은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찌되었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만 바랄 뿐입니다.

연말이 되면서 코로나19가 점점 심각해지는 분위기죠.
나아지려나 싶었는데 되려 거꾸로 가고 있어서 불안하고 걱정만 쌓여갑니다.

보통 때라면 어디 놀러갈까 어떤 맛있는걸 먹으러 갈까
즐거운 계획을 짜고 있을 요즘인데
어디 나가기도 겁나고 또 갈만한 곳도 없는 상황이에요.

어제부터는 5인 이상의 모임도 금지하면서
더더욱 연말답지 않은 연말이 되고 있는데요.

집안에서 소소하게나마 아이들과 즐길만한 컨텐츠들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서 한시적으로 오픈한 컨텐츠 인데요.
각종 공연과 영상, 전시, 행사 등의 문화 컨텐츠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페라도 있고 국악이나 오케스트라도 있더라구요.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컨텐츠들도 있어서
분위기용으로 그냥 틀어놓고만 있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동요나 동화, 공연 컨텐츠들도 다수 있네요.
아이가 있는 집에는 잘 활용할 수 있을만한 내용 같습니다.

[집콕문화생활 연말연시 특별전 바로가기]

한시적으로 오픈된 이 컨텐츠들은
12월 23일부터 새해 1월 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마스크가 이제 일사화된지도 오래인데요.
초반만 해도 kf94냐 kf80이냐 국산이냐 중국산이냐로 참 떠들썩 했죠.
물량이 부족해서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의 과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생산량이 충분해서 가격도 안정화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날이 더워지니 80, 94보다 얇은 마스크를 찾게 되고
그러다보니 또 자연스레 얇은 마스크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이..
해서 부랴부랴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기도 했죠.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 사태가 끝나지 않는 이상
마스크와 함께하는 시간은 계속될텐데요.

대다수가 잘 하고 다니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안쓰거나 제대로 안쓰는 경우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코나 입만 가리는게 아닌 코와 입 모두를 가리고
가급적 손으로 마스크를 만지지 말고
이른바 턱스크라 칭하는 턱에 걸치는 행위는 되도록 삼가해주세요.

나 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행동이라는 점 잊지맙시다.

잠잠해지던 코로나가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잘 지켜주면 좋으련만
모두가 내 맘 같지는 않은가 봅니다.

이기적인 일부 때문에 다수가 더 큰 피해와 불편을 겪고 있네요.
답답할 따름입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초중고 학교와 유치원들이 일제히 문을 닫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어린이집도 휴원에 들어가는 상황인데요.
아이를 돌봐줄 여력이 없는 가정은 정말 갑갑한 상황이 아닐 수 없어요.

(출처 : 대한민국 정부 트위터)

긴급돌봄이란 제도를 통해서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일부는 그래도 아이를 맡길 수는 있는데
요즘 시국에는 맡겨도 걱정 안맡겨도 걱정 참 갑갑할 따름이네요.

더불어서 가족돌봄휴가를 연 10일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원래 5일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10일로 늘렸던걸로 기억나네요.
이게 또 휴가동안 하루 5만원의 휴가비를 정부가 지원해주는데요.
코로나가 재확산 됨에 따라 당초 1학기까지던 지원 기간이 9월 말까지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관련 내용 링크 : http://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76541

이놈의 코로나는 끝이 보이질 않는군요.
이제 좀 잡히나보다 싶었는데
다시 또 여기저기 환자가 나타나고 있네요.
언제쯤 예전으로 돌아갈런지..

이제 완연한 여름이라 무척이나 더운데
거기에 마스크까지 하고 다니려니 이게 꽤나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어른도 그러한데 아기들은 얼마나 더할까요..
그런데 현이는 의외로 잘 하고 다니더라구요. 되려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사진은 날이 아직 쌀쌀하던 시기에 찍었던건데
마스크에 금방 익숙해졌는지 외출시엔 마스크를 찾습니다.
현이 마스크 중에 핑크퐁이 그려진게 있는데
혹여 그것 때문에 찾는걸까요.

어른도 아이도 모두가 힘겨운 요즘,
어여 지금의 상황이 끝이 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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