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아이의 미소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아직 미소를 짓는 법을 몰라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간혹 웃어줄 때가 있는데
왜 웃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기분이 좋은가부다 하고 맙니다.
그래도 미소를 지어줄 때면 괜히 같이 기분이 좋더라구요.

​방긋방긋~
늘 이렇게 웃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실상은 우는게 더 많아요. 배고파서 울고 쉬해서 울고 응아하고 울고 그냥 울고 등등등..

​가끔은 또 이렇게 하품도 크게 해주고요.
어이구 어이구 입 찢어지겠다 현이야..

가끔은 또 요런 표정도..
뭔가 뚱한 표정인데 그저 귀여울 따름입니다.
볼에는 살이 통통하게 잘 올랐네요.
이상하게 살이 얼굴로만 붙는거 같은 기분이.. 그저 기분탓이겠죠..

조금조금씩 이 세상에 적응을 해가느라 현이도 고생이고
그런 현이를 케어하는게 쉽지만 않아서 저희도 따라 고생 중입니다.
고생 조금만 시키고 훌쩍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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