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에서 건축물과 시설물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서
안전점검 및 진단 결과 등을 한곳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 체육시설 등의 정보가 포함되는데요.
내 아이가 다니는 곳의 정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safewatch.safemap.go.kr)의 첫화면 인데요.
14개 분야의 건축물과 시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하고자 하는 분야를 누르면 해당 리스트와 지도가 펼쳐지는데요.
지도로 찾을 수 있어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더라구요.
지도상에서도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상세정보를 보게되면
해당 시설의 기본정보와 안전점검 결과를 확인 가능한데요.
현재 시스템이 1차 오픈한 상태로
가스나 소방쪽의 점검 결과는 내년 이맘때부터 제공된다는 안내 문구가 있네요.

행안부에 따르면 총 4단계에 걸쳐서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23년에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총 33개 분야의 안전정보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언제든 확인 가능할 것 같네요.

어린이집 친구들과 나들이를 다녀왔나봐요.
복장을 보니 여름이 오기 전인가 봅니다.
늦봄 정도 되는 시기인거 같네요.

날씨 좋을때면 어린이집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다녀오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은 산책은 생각도 못했죠.
그래도 마스크가 보급되고 조금은 안정화되면서
멀리까진 못가고 어린이집 주변으로 잠깐씩 외출은 하는 모양입니다.

누가 언니고 오빠고 친구고 동생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누가 현인지는 알겠네요.

어여 코로나가 해결되야 친구들이랑 맘껏 뛰놀텐데..

이번 겨울은 이상하게도 눈이 내리지 않네요.
그렇다고 비도 많이 오진 않는거 같습니다.

아주 어릴적엔 어려서 우산 들 일이 없었는데
좀 커서도 비가 오지 않으니 우산 들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근래에 비가 몇번 내렸는데요.
한번은 어린이집에서 우산을 들고 외출한 적이 있었나 봅니다.

비가 그렇게 많이 내리진 않아서
색색의 우산을 들고 친구들이랑 동네 산책을 다녀왔나 봅니다.

아이용 우산이라 그런가 사이즈가 딱 맞네요.

살짝 불안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우산을 꼭 붙들고 잘 다녀왔다고 하네요. 왠지 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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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아이의 감각도 발달시키면서 놀이처럼 하는 수업이 있었나 봅니다.
쿠키를 만드는 수업이었는데
집에 데리고 와서 보니 가방안에 현이가 만든 쿠키가 있더라구요.

가방 정리를 하면서 꺼내두었는데
자기가 만든걸 알아본건지
쿠키가 든 봉지를 들고 와서는 얼굴 앞으로 들이밉니다.

마치 '아빠, 이거 내가 만든거니까 먹어보세요.'라고 하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생긴건 삐뚤삐뚤 못난이 쿠키지만
하나 먹어보니 그래도 맛은 좋더라구요.

이렇게 현이의 첫 요리 작품을 접해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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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짓게되면
국공립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출처 : www.korea.kr

이번 달부터였죠. 만 7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수당 지급이 확대되었는데요. 국공립 어린이집 의무 설치와 더불어서 육아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 강화하는 이른바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른 것입니다.

육아를 하는데 있어서 가정에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보육비인데요.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려면 치열한 경쟁도 필요하고
수개월 많게는 수년을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비싼 돈을 주며 일반 어린이집을 보내야 하는데 적지 않은 부담이 됩니다.

이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앞으로는 500세대 이상의 신규 아파트에는 의무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운영토록 했습니다.

아이를 가진 입장에서 아주 반가운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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