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한번 줘본건데 너무도 잘 뜯어먹어서
그 후부터는 으레 현이 것이 되었습니다.

족발 뿐 아니라 치킨 다리도 현의꺼죠.
손에 쥐고 뜯어 먹는 류는 어지간하면 다 현이에게..
양보아닌 양보를 하고 있네요..

큼직한 족발 하나 손에 쥐고
야무지게도 뜯어먹습니다.
전 뜯어먹는건 귀차나서 적당히 먹고나면 버리는 편인데
이런 모습은 절 닮은거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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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지간한건 다 먹기 시작했어요.
지난번엔 양념 안된 상태로 삶은 등갈비를 줬더니 아주 잘먹었는데
이번엔 양념이 살짝 밴 족발을 하나 쥐어줘 봤습니다.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처음 만져보고 느껴보는 것에 대한 호기심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손에 쥐고 열심히도 빨아 먹더라구요.

족발을 쥐고 있는 손도 그렇고 쪽쪽 빠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등갈비에 족발까지 섭렵했으니 다음엔 뭘 또 줘볼까 고민 아닌 고민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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