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세먼지도 심하고 해서 외출이 좀 꺼려지는데요.
그래도 집에만 있는 것보단
잠깐씩은 외출하는게 낫지 않을가 싶어요.

집 근처 문화센터를 다니고 있는데
비용도 저렴하고 또래 친구들도 만날 수 있고
무엇보다 집안에만 있는 것보단 바람도 맞고 태양도 좀 쐬는게
여러모로 좋은거 같긴 합니다.

해적옷같은 코스프레 의상도 입어보고
이런저런 장난감도 가지고 놀면서
나름의 추억 사진도 찍을 기회도 생기고 말이죠.
겸사겸사 놀이를 통해 아이의 감각을 길러주는 시간도 되구요.

그나저나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극성인 봄인데
이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극악이었는데 이번 봄은 어떨런지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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