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큰건지 힘이 세진건지
이제는 혼자서 소파를 오르락 내리락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간 소파는 냐옹이들이 차지하던 공간이었는데
현이가 ​소파를 오르락 내리락 하기 시작하면서
냐옹이들이 맘 편히 있을 곳이 아니게 되었네요.

한번은 소파에 올라가 뒤척 뒤척 하더니만
의도한 자세는 아니었겠지만 저러고 발라당 누워 있더라구요.
불편하진 않은지 또 한참을 저렇게 누워있네요.

뭔가 소파에 몸을 묻고 티비 삼매경에 푹 빠져있는 느낌이 들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소파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조금씩 알아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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