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좀처럼 사그러질 조짐이 없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조금씩은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는 있네요.

하지만 여전히 안심하기엔 이른듯 합니다.
대명절 추석이 이제 머지 않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명절 분위기도 제대로 나지 않는듯 합니다.
부디 조속히 안정화되어 추석은 가족 친지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 1주 더 연장되었죠.
그로인해 학교나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휴교·휴원하는 기간도 늘어난 셈인데요.
그에 따라서 아이가 있는 가정은 부담이 그만큼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정부가 가정내 돌봄 지원을 보다 확대키로 했는데요.

초등학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돌봄을 운영하고
유치원은 방과후 과정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유치원 현장학습을 기존 연 30일에서 60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어린이집은 아침 7시반에서 저녁 7시반까지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도 8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하며
등원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보육료를 정상 지원합니다.
특히 현재 10일까지인 가족돌봄휴가의 기간도 연장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가족돌봄휴가시 지원하는 비용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자녀돌봄이 필요한 근로자에게 재택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 200개소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하네요.
또한 근로시간 단축 사업주를 대상으로는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을 지원하는데
지원요건을 완화하여 연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시나요?

아동복지법과 사회복지사업법 등의 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자녀가 있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방과 후의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다함께돌봄센터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데요.
맞벌이를 하거나 한부모 가정 등 부모가 아이를 온전히 돌볼 수 없는 경우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다함께돌봄센터 홈페이지

초등학교에 다니는 만6세 이상 만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돌봄센터마다 대상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순 있다고 하네요.

출처 : 다함께돌봄센터 홈페이지

상시적으로 아이를 맡기는 형태와 일시적인 형태 2가지 유형이 있어서
상황에 맡게 이용하면 되는데요.
월 이용료가 있는데 그렇게 비싸진 않은거 같아요.
월 5만원 정도도 있고 대체적으로 몇만원 정도이지 싶습니다.

출처 : 다함께돌봄센터 홈페이지

다만 센터가 그렇게 많진 않은거 같더라구요.

다함께돌봄센터 찾기 : https://dadol.or.kr/

근처 어디에 있는지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찾아보시면 되고
이용시간과 대상 등은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일부 센터는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가 있더라구요.
내용 확인하시고 간편하게 신청하고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정부가 육아휴직의 분할 횟수를 확대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육아휴직은 아이를 낳은 후 엄마 혹은 아빠가 최대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개인 상황에 따라서 1회에 한하여 기간을 나눠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는 그 이상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6개월+6개월 이런 식으로 1번만 나누어 사용할 수 있었는데
3개월씩 4번에 걸쳐 사용할 수도 있다는거죠.
물론 몇 회까지 나누어 쓰게 될지는 정책이 확정되야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추가로 육아휴직은 출산 이후에만 사용을 할 수 있었는데요.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거라고 하네요.

임신을 준비하고 있거나 육아 중인 부모님들에게 무척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직 준비 단계에 있는터라
언제 정책이 시행될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시행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마스크가 이제 일사화된지도 오래인데요.
초반만 해도 kf94냐 kf80이냐 국산이냐 중국산이냐로 참 떠들썩 했죠.
물량이 부족해서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의 과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생산량이 충분해서 가격도 안정화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날이 더워지니 80, 94보다 얇은 마스크를 찾게 되고
그러다보니 또 자연스레 얇은 마스크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이..
해서 부랴부랴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기도 했죠.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 사태가 끝나지 않는 이상
마스크와 함께하는 시간은 계속될텐데요.

대다수가 잘 하고 다니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안쓰거나 제대로 안쓰는 경우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코나 입만 가리는게 아닌 코와 입 모두를 가리고
가급적 손으로 마스크를 만지지 말고
이른바 턱스크라 칭하는 턱에 걸치는 행위는 되도록 삼가해주세요.

나 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행동이라는 점 잊지맙시다.

잠잠해지던 코로나가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잘 지켜주면 좋으련만
모두가 내 맘 같지는 않은가 봅니다.

이기적인 일부 때문에 다수가 더 큰 피해와 불편을 겪고 있네요.
답답할 따름입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초중고 학교와 유치원들이 일제히 문을 닫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어린이집도 휴원에 들어가는 상황인데요.
아이를 돌봐줄 여력이 없는 가정은 정말 갑갑한 상황이 아닐 수 없어요.

(출처 : 대한민국 정부 트위터)

긴급돌봄이란 제도를 통해서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일부는 그래도 아이를 맡길 수는 있는데
요즘 시국에는 맡겨도 걱정 안맡겨도 걱정 참 갑갑할 따름이네요.

더불어서 가족돌봄휴가를 연 10일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원래 5일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10일로 늘렸던걸로 기억나네요.
이게 또 휴가동안 하루 5만원의 휴가비를 정부가 지원해주는데요.
코로나가 재확산 됨에 따라 당초 1학기까지던 지원 기간이 9월 말까지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관련 내용 링크 : http://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7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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