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복직을 준비하면서 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키우려면 현실적으론 맞벌이를 할 수밖에 없고..
맞벌이를 하자니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밖에 없더라고요.

뭐 가진 재산이 많거나 소득이 아주 여유로울 만큼 많다면 좀 다를 테지만요.

 

어찌 되었건 3월 4일 자로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낯가림도 없고 순한 성격이어서 어린이집도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어요.
첫 주는 적응 기간으로 1시간씩만 있다가
점차 시간을 늘려서 지금은 5-6시간씩 있다가 데려오고 있습니다.

아직 복직 전이라 종일반은 할 수 없어서 맞춤반으로 다니고 있어요.
맞춤반은 하루 6시간 까지더라고요.
복직하는 시기에 맞춰 종일반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그때도 부디 잘 적응해서 선생님들과 잘 놀다 와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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